50대 여성, 가족들은 '음성'
확진자 모두 9명으로 늘어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괴안동 아파트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는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가족들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
또 지난 22일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집회 참석자 A(38·여)씨, 대학생 B(25)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A씨의 남편과 어머니, 대학생인 B씨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지난 24일에는 시흥경찰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