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잠정 휴관

기사등록 2020/02/24 17:51:09
[서울=뉴시스]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로비 출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0.0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돌입한다.

휴관기간 중 해당 도서관들의 자료실 이용은 제한되지만 저작권 만료자료, 정부·공공간행물, 해외수집기록물 등 소장 디지털자료 651만 건, 국내·외 학술 연계자료 59만5000건, 학술·문화예술 분야의 웹데이터베이스 28종 등은 관외에서 온라인 이용이 가능하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자료실별 전화상담·우편복사서비스 등도 계속 운영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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