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환자 재배치 후 역학조사 진행 중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2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은평성모병원 이송 종사자가 확진됐다"며 "노출 범위와 노출 환자에 대한 조사, 의료 종사자에 대해서 접촉자 분류와 노출자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현재 병원은 소독 조치와 환자 재배치를 했다"며 "역학 조사를 하기 위해 일부 응급실과 외래는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은평성모병원 이송 종사자(의료지원인력)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확진된 의료기관 종사자는 대구 수성구 소재 새로난한방병원 직원 2명, 청도 대남병원 간호사 및 직원 5명 등이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현재까지 의사 감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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