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현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국가1~4산업단지에 1조원을 들여 구미형일자리 창업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산단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8913억원, 부가가치 2840억원, 고용유발 2679명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팀 11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구미 공단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복본부에 사무실을 꾸리고 소재·부품·장비산업 제품 국산화와 연관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승희 단장은 "지역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민·관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