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수성 아동병원 등에 따르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환자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성 아동병원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소아, 청소년 등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에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모바일 예약서비스는 병원에서 진료 대기 중에 혹시나 모르는 2차 감염 피해나 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페르소나, ㈜진명메디텍 등이 함께 참여한 진료서비스는 수성 아동병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상길 대구 수성 아동병원 대표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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