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현황 보고 예정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 태세 강화를 주문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를 감안해 방역 현장 방문 없이 동선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경북 지역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해당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하고, 지자체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