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4월 하순부터 인천·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 재개

기사등록 2020/02/19 11:29:51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 재개 기념 특가 이벤트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24일부터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출발(화, 금, 일), 대구 출발(월, 수, 토) 노선을 각각 주 3회씩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 4회 부정기 편을 운항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정기편 개설을 통해 지속적인 노선 운항에 나선다. 또한 2018년 4월 정기 노선을 개설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지난해 9월 중단 이후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운항 재개 기념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월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는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11만4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현지시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2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에 오전 11시10분(금요일은 11시40분) 도착한다. 대구공항에서는 오전 8시 출발해 오전 11시40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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