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등 1차 출시 국가서 완판 행진
제조공정 하나하나에 심혈 기울이며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등 1차 출시 국가에서 갤럭시 Z 플립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플립 생산라인도 풀가동이다. 혁신 기술로 새로운 폼팩터를 창조한 삼성전자는 그간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 Z 플립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아래로 접고 다양한 각도로 세우는 등 새로운 사용법에 맞춰 제조공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Z플립은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로, 전작인 갤럭시 폴드에 비해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어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Z플립의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200만원대 중반인 갤럭시 폴드보다 70만원 가량 저렴하다.
한편,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판매된다. 실제 제품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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