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후보지 예비실사가 진행됐다.
이날 예비실사에 참여한 지질전문가들은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양지리 구산동응회암 등 지질명소 후보지 세 곳과 지질공원센터 설치 예정지 등을 살펴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질명소 활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질전문가들은 의성군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지역으로 국가지질공원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의성군은 예비실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최종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결정되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자격이 주어진다.
2년(+1년) 이내에 인증조건을 만족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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