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중국 랴오닝성 랴오양시에 마스크 1000장과 방호복 200벌을, 장쑤성 옌청시에 마스크 1000장을 각각 전달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아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랴오양시 시청과 옌청시 방송국에 전달됐고 이들 도시는 남구에 서한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석겸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급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처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교류도시들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2003년 랴오양시, 2016년 옌청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문화, 관광,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