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승용차에 다리밑서 자전거 타던 행인 부상

기사등록 2020/02/18 18:00:44
경산 서옥교
[경산=뉴시스]강병서 기자 = 18일 차량 충돌 사고로 다리밑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피하던 행인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48분께 경산시 옥곡동 서옥교를 직진으로 진입하던 A(42·여)씨의 승용차가 우회전을 하던 승용차와 충돌해 2m아래 다리밑으로 떨어졌다.
 
때마침 다리밑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던 B씨가 넘어져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인 A씨도 무릎 등을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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