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9시 창원시청 본관 앞에 헌혈버스를 세우고 허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헌혈 행사는 동절기 동안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헌혈 기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허 시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