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현황 점검 결과 대부분 차질 없어"
노인요양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사업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노인요양시설의 미세먼지 대응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시설 자체점검 5320개소, 지방자치단체 현장점검 1278개소, 보건복지부 민·관 합동점검 15개소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대부분의 시설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지침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기저질환을 보유한 입소자 관리 등이 미비한 일부 시설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시설의 공기청정기 관리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관리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실내 공기 질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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