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결장했다.
지난 9일 헤타페전에서 교체로 20분 간 뛴 이강인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세 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했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30일 세비야전 이후 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발렌시아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조프티 콘도그비아의 동점골로 승점 1에 만족했다.
발렌시아는 승점 38(10승8무6패)로 6위가 됐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리그 몽펠리에로 깜짝 이적한 윤일록은 AS모나코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19분 투입된 윤일록은 추가시간 포함 30분 가량 뛰었다. 윤일록은 투입 직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혼전 중 시도한 왼발 터닝슛이 수비벽에 맞고 튕겨 데뷔골이 무산됐다.
몽펠리에는 AS모나코에 0-1로 패배, 승점 37(10승7무8패)로 한 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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