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블, 中현지 기업과 교육사업 본계약…영상컨텐츠 제공

기사등록 2020/02/14 16:55:12

박건 대표 "블록체인 선두주자인 중국에서 한국 기술 교육용 사용에 의미"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위즈블 메인넷(Mainnet)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문영철 최고기술책임자가 초당 1백만건의 트랜잭션 처리구현을 실현한 메인넷을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9.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위즈블은 중국 베이징아이닌과학기술유한공사와 교육사업협력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본계약은 블록체인 기술인 ‘BRTE2.0’을 이용해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웹(Web), 디앱(DApp) 개발전문기술인력 양성이 주 내용이다. 

중국 측이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인력과 마케팅, 제반 비용을 담당한다. 위즈블은 교육용 기술 영상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한다.

박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선두주자인 중국에서 한국의 블록체인기술을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초기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중국 전 인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