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제시카' 박소담,'후쿠오카'로 스크린 컴백

기사등록 2020/02/12 10:13:01
[서울=뉴시스]영화 '후쿠오카' 스틸(사진=인디스토리 제공)2020.0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제시카)역으로 출연한 박소담이 새로운 캐릭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후쿠오카' 측은 12일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세 배우의 모습과 함께 낯선 도시의 정취를 담았다.

가슴 설레는 여행길에도 불구하고 방 한가운데 드러누워 있거나,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권해효와 윤제문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서울=뉴시스]영화 '후쿠오카' 스틸(사진=인디스토리 제공)2020.02.12 photo@newsis.com
한 발짝 떨어져 두 남자를 바라보는 박소담은 전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주은'의 인형을 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권해효와 윤제문은 '후쿠오카'를 통해 첫사랑 때문에 28년째 앙금을 쌓고 사는 앙숙 '해효'와 '제문'을 분했다. 박소담은 두 남자를 꿰뚫어 보는 캐릭터 '소담'을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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