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7일 시청에서 신한대학교, 국가정보전략연구소와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드론산업 육성 및 현안 컨설팅 ▲드론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방안 ▲드론 관련 로봇·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연계 컨설팅 ▲국가 드론산업 육성 재원 확보 및 규제 완화 컨설팅 등 협약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약속했다.

또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드론 클러스터 추진단의 위촉식도 함께 했다.

추진단은 드론산업 육성 및 홍보, 대외협력 사무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태봉공원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모집 보류

경기 포천시는 태봉공원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모집을 보류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2월10일부터 5일간 소흘읍 송우리 일원의 도시계획시설(태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해 공원조성구역 세부설계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조경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집단행사는 가급적 연기 또는 철회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반영,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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