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3일부터 문을 열며 중국군 의료 요원 1400명이 운영관리를 전담한다.
'후셴산(火神山)의원'은 우한에 봉쇄령이 발령된 23일 공사를 시작했다. 사전조립품 결구 방식으로 지어지는 병원은 연면적 3만2000㎡의 2층 건물이다. 3000명이 3교대로 조립 공사에 달라붙었다.
우한시는 인근에 또다른 임시병원 '레이션산의원' 공사를 25일부터 시작해 5일 완공시켜 6일부터 환자을 돌볼 예정이다.
중국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창궐 당시인 2003년 베이징 인근 샤오탕산에 병상 1000개의 임시병원을 단 엿새만에 지어 개원한 적이 있다.
임시병원 공사 직전인 22일 우한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571명이고 사망자는 1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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