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댐서 성묘객 10명 태운 선박 침몰…1명 실종·9명 구조

기사등록 2020/01/25 15:47:57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25일 낮 12시 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대곡댐에서 성묘객 10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9명 중 3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6명도 구조됐다.

이 배는 대곡댐 관리를 맡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저수지 관리용 배로, 명절에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로 제공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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