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날 비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은 카와모토 유이(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이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면 대표팀 승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최운정(30)은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LPGA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32)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5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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