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사곡면 방문
김 시장은 “매년 2차례씩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어 직원들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평소 하는 일도 시민을 위한 일인 만큼 중간보고를 통해 소통하며 이것이 지방자치이고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과 빈부 양극화, 불균형 문제 등 문제가 많은데 그때그때 듣고 고쳐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고 공주시의 시정 방향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백억 들여 건물을 짓고 공장이 들어서는 것보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된다면 그것이 행복한 일이다”며 “궁극적 목표는 바로 시민 행복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마을 노후도로 보수’, ‘행복 경로당 건립’, ‘노인회관 싱크대 교체’, ‘공주 가축시장 인도 개설’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8일 옥룡동, 29일 의당면, 사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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