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운영에 대한 협력과 캠퍼스 내 창의·융합형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메이커스페이스의 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메이커스페이스 장비·교육장 등 인프라 공유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자료 및 공유 가능한 지식 교류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상호 자문 및 홍보 협력 등이 담겼다.
창원대 박경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순천대 화창마루와 창원대 메이커아지트가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 대학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방식이 한국형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대학 도서관 내에 '일반랩'으로 구축됐으며, 경남지역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주도하면서 메이커 활동 기반 교육 분야 특화를 인정받아 '특화형 일반랩'으로 추가 선정됐다.
특히, 많은 기관의 메이커스페이스에 운영시스템 및 시설과 관련해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특화형 메이커 전문가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른 메이커스페이스의 매니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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