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쪽방상담소 관계자 격려
독거노인·장애인 가정방문 및 위로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쪽방상담소를 방문한 뒤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서울역쪽방상담소장으로부터 상담소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각실, 목욕실, 세탁실 등 상담소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쪽방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주거 복지와 삶의 질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주거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정 총리는 쪽방촌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등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 지를 점검했다.
향후 정 총리는 저소득층,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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