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회장, 신영자 전 이사장과 친구 사이
차정호, 강희석, 장재영 대표 등 임원 10명 동행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등 대표급 임원 10여명도 함께였다.
이 회장 모자는 40분 가량 머무르며 유족을 위로하고 담소를 나눴다. 이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과)옛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온 정 부회장은 별다른 발언 없이 자리를 떴다.
재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재단 이사장과 이 회장은 오랜 친구 사이다. 신동빈 회장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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