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위서 트럭 2대 충돌…극심한 교통정체
21일 오전 7시 7분께 경북 구미시 임수동 구미대교에서 A(37)씨가 몰던 봉고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B(60)씨의 1t포터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어 안동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목격자들은 "사고 지점이 LG디스플레이 등 공장이 밀집해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로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여 차량정체가 이어져 출근길 극심한 혼란을 빚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동광장 사거리에서 구미세무서 방면으로 진행하던 A씨의 차량이 B씨의 운전석 앞 범퍼를 충돌한 것"이라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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