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 변재훈 기자 = 19일 오전 5시7분께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창고 건물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에 차량 16대와 소방관 32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은 오전 6시께 꺼졌으며, 잔불을 끄며 불에 탄 건축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