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최재호(무학그룹 회장) 이사장, 이만수 공동 이사장, 권기재 이사, 한동진 본부장, 희망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 이사진은 희망장학생의 생활환경에 맞는 취업과 진로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소통했다.
부산대 간호학과 졸업을 앞둔 A 씨는 부산대학교병원에 최종 합격하고 현재 국가고시만 남겨두고 있다면서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지원해주어 꿈을 이루게 해준 무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무학이 1985년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 경남·부산·울산 지역 25명을 처음 선발했으며,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최장 10년간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줌마렐라, 생명터 미혼모자의집 기부금 전달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진 무학 본부장과 임경아 줌마렐라 대표, 노미진 생명터 원장이 참석했다.
창원 줌마렐라는 미혼모 가정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단체이며, 생명터 미혼모자의집은 내서읍 호계리에 있는 미혼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시설이다.
입소 대상은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6개월 미만) 일정 기간 아동의 양육 지원이 필요한 미혼모로, 전화(055-231-0582) 상담 후 내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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