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포털 '등기정보광장' 20일 열려
각종 등기 관련 정보 분석·시각화 제공
대법원은 오는 20일 개방형 포털 '등기정보광장'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등기정보광장은 각종 등기 자료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해 정부·공공기관의 업무 및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국민이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등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등기 관련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표나 그래프 등을 제공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8년부터 '등기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고,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플랫폼에 담긴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발췌·분석했고, 포털 구축까지 완료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정부·공공기관의 업무 및 정책 수립에 필요한 등기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과 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등기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활한 경제 활동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등기정보광장의 웹사이트 주소는 'https://data.iros.go.kr'이고, 인터넷 등기소(https://www.iros.go.kr)나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대법원은 특정인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한 번의 신청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명의인별 등기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정인 본인 및 그 상속인(포괄승계인)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근거 법률인 부동산등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행되는 오는 7월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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