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몫에 탈당한 이혜훈 후임으로 선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보궐선거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재석의원 170석 중 137표로 선출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혜훈 정보위원장 후임으로 박주선 의원을 내정했다. 정보위원장은 교섭단체 바른미래당 몫으로, 기존에 정보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탈당하며 공석이 됐다.
광주 동구남구을을 지역구로 둔 박 위원장은 광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검찰에서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삭기획관 등을 거쳤다.
김대중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지내고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회부의장, 국민의당(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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