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기사등록 2020/01/13 16:25:05

만성 간질환 병력 20~40대 대상

광주시청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고위험군은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6개월 간격으로 2차례 한다. 접종 대상은 만성간질환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20~40대다.

다만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항체검사를 우선 실시한 뒤 항체가 없는 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 환자 발생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섭취 중지를 권고했다.

김광은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만성간질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며 "조개류는 익혀먹고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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