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화성시와 자매결연…행정·문화·관광 상생발전

기사등록 2020/01/13 11:52:20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3일 경기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구는 이날 오전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는 송파구의 10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된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교류한다.

이들은 우수한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상대 자매도시의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역축제에 참가한다. 또 지역 관광 명소와 휴양시설을 이용할 때 상대 자매도시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1998년 경북 영덕군을 시작으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시, 경북 안동시, 전남 광양시, 전북 고창군, 강원 양양군, 경남 하동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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