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선정 단체 대상 설명회...사업비 66억

기사등록 2020/01/10 11:00:18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설명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의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66억 원이며, 발전소 주변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감포 등 연안에 전복 치패 방류, 주민 종합건강검진 등 82건에 쓰일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 경제 활성화, 환경개선, 복지 및 문화 진흥 등을 직·간접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을 기준으로 마련된다.
 
앞서 월성본부는 지난해 8월 말부터 해당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소 심의위원회, 경주시 지역위원회 협의, 한수원 본사 심의위원회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단체를 선정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올해도 차질없이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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