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자 중 '우한 폐렴' 증상자 첫 발생…36세 중국여성

기사등록 2020/01/08 17:08:53 최종수정 2020/01/08 17:09:05
[서울=뉴시스] 1일 우한시 장한(江漢)구 화난(華南)수산 도매시장에서 방역 요원들이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시장을 중심으로 원인 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병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재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당국이 여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 바이두> 2020.01.02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달 30일 입국한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 1명이 원인불명 폐렴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상기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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