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는 7일 "오는 2월 휘문고를 졸업하는 차준환이 고려대 문화스포츠대학 국제스포츠학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한편 대학 입시를 준비해 고려대에 합격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였던 피겨 여자 싱글의 최다빈과 여자 프로골퍼 최혜진도 현재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이다.
지난 5일 끝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 4연패를 달성한 차준환은 오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2024 강원동계유스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후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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