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1월 한 달간 2020 신년기획전시 김건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 휴(休), 김건우 사진전’은 공단이 운영하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가로등주를 활용한 야외 깃발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바쁜 시민에게 휴식을 제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그려볼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작가가 기록해온 도시와 외곽 이곳저곳의 시간과 공간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맞이할 미지의 새로운 세계를 가리킨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는 1월이지만 공원 이용객들은 깃발전을 통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일상생활 속 바쁜 도시인들의 휴식공간인 2·28기념중앙공원 내에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했다.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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