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 30명에게 서울시장상과 상금 수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실효제'에 대한 시민 홍보와 우리 주변 도시공원의 가치·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는 공원이나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20년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구역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2월2일까지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대상이다. 공원이 지켜져야만 하는 자신만의 생각을 작품 규격에 따라 그림 또는 영상으로 표현해 온라인(spectory.net/seoul/parksuns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은 그림 부문에 1인 1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은 그림·영상 2개 부문에 부문별 1인 1작품, 총 2작품 응모할 수 있다. 영상의 경우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고득점 1작품만 수상된다.
시는 8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시청 지하 2층)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최종 수상자는 2월17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총 30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팀)에게는 서울시장상과 부상으로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공모전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범위 내에서 시가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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