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0~2019년 최고의 골'을 정하는 팬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후보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25골이다.
이중 손흥민은 4골을 후보에 올렸다. 현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베일과 함께 가장 많다.
지난 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75m 돌파에 이은 골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선보인 50m 돌파 골이 모두 후보에 올랐다.
또 지난해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중거리슛과 2017년 11월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넣은 왼발슛도 포함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3일 첼시와의 18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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