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5년 함께 일하고 창업

기사등록 2019/12/24 15:26:2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포방터 돈가스 집 '연돈'이 수제자를 모집한다.

'연돈'을 운영하는 김응서·김소연 부부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돈'에서 기술을 익힌 분은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저희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SBS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연돈'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극찬해 화제가 됐다. 방송 출연 직후 돈가스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변 상인과 마찰이 있었고 최근 제주도로 가게를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