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차 박혁권·조수향 결별설 "사생활 확인불가"

기사등록 2019/12/24 12:00:52
【서울=뉴시스】 박혁권(왼쪽), 조수향(사진=소속사 제공)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혁권(48)과 조수향(28)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눈컴퍼니는 24일 "박혁권과 조수향의 사생활이라서 결별설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년째 열애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스무살 차이지만 공통분모인 연기를 통해 애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박혁권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당시에도 양측은 "사생활이라서 열애설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기가 조심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혁권은 2007년 '하얀거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안판석 PD의 '아내의 자격'(2012)과 '밀회'(2014)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로 주목을 받았다. 내년 1월15일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감독 박석영)으로 데뷔했다.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2015) '눈길'(감독 이나정·2017) '궁합'(감독 홍창표·2018)과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2016) '조선로코-녹두전'(2019)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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