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은정 신임 경찰대학장…"소통하는 지휘관"

기사등록 2019/12/23 12:40:37

동국대 경찰행정 출신, 1988 경사 특채로

직원들에 섬세하고 합리적 스타일로 통해

[서울=뉴시스] 이은정(54) 경찰대학장 내정자 2019.12.23 (사진=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이은정(54) 중앙경찰학교장이 23일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이금형 전 치안정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다.
 
서울 출신인 이 내정자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인청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강원 영원경찰서장,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보안1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외교원 파견 경력도 있으며, 충남경찰청 2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지낸 뒤 지난 7월부터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비교적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약력

▲서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인천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강원 영월경찰서장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찰청 보안1과장 ▲국립외교원 파견 ▲충남경찰청 2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중앙경찰학교장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