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58억원 투입, 하루 500t 소각 가능
소각열 이용, 2만5000가구 공급 전기도 생산
"도내 가연성 폐기물 문제 완전 해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3월 착공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26일 준공돼 3년6개월만에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입지선정계획이 결정 공고된 후 7년3개월 만이다.
제주도는 센터 준공으로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100% 소각으로 갈 수 있는 친환경 폐기물처리체계를 갖췄다.
센터 조성에는 2058억이 투입돼 불연성 폐기물 매립시설과 가연성 폐기물 소각시설 등을 건설했다.
매립시설에는 570억원이 투입돼 15만㎡ 면적에 242만㎡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소각시설은 1488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t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 시설은 지난 3월30일 준공됐다.
박근수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 센터의 조성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모두 정상처리되게 됐다"며 "기존 소각시설 노후와 용광초과로 가연성 폐기물이 소각되지 못하던 문제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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