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마지끄가 공개한 사진 속 서효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맡고, 아나운서 한석준이 사회를 봤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축사를 읽었다. 가수 아이비와 재즈가수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 중인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받았다.
김한길 전 국회의원과 탤런트 김용건, 오현경, 황신혜, 오윤아, 이유리, 한채아, 가수 산다라박, 요리사 최현석, MC 홍석천, 개그맨 장동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SBS 플러스 예능물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정명호가 대표로 있는 나팔꽃F&B는 지난해 설립한 식품 전문 회사다. 김수미의 반찬과 김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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