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국 도착…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돌입

기사등록 2019/12/23 11:41:33
[성남=뉴시스]배훈식 기자 =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9.12.23. dahora83@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홍지은 기자 =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시간여 비행 끝에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과 오찬을 가진 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지인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로 이동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별도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2시간여 비행 끝에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 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개월 만이다. 베이징에서의 양자 회담은 2017년 12월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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