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48회 청주시의회 2019년도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가 열리는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구룡산살리기대책위 등은 "시민 건강권을 무시한 청주시의회의 예산안 처리는 무효다. 청주시장은 시민 공익을 위해 재의를 요구하라"며 "시의회와 시는 구룡공원 예산을 다시 살려내고 영구히 보전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명확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출계획을 수립하라"며 구룡공원 2구역 중 해제 신청이 들어온 3필지(1만1925㎡) 매입 예산 50억원과 시설부대비 950만원을 삭감해 예치금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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