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변호사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강하고 능력 있으며 책임질 줄 아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며 “반드시 보수의 심장인 수성갑을 되찾고 올바른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동대구로 비전 플랜’을 통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부터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수성못까지의 도로 한가운데를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보도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현역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에 대해 “제게는 정치적으로 큰 산”이라면서도 “그분의 진보적 가치와 신념에 대해 저의 보수적 가치와 삶을 걸고 최선을 다해 극복하겠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경북대 부설중학교와 능인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