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은혜 "인생 최대 실수는 이혼"

기사등록 2019/12/19 10:54:33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6회 (사진=MBN 제공) 2019.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박은혜가 이혼 후 심정을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18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젠가 게임 중 진행된 '진실게임 토크'에서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란 질문에 "이혼일 지도 모르겠다"라며 "다시 태어난다면 이혼은 안 하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혼 결정이) 맞는 행동이었을까 스스로 계속 반문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의 이혼 고민에 반대부터 한다"고 밝혔다. 

 2003년 MBC TV 월화드라마 '대장금'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은혜는 2018년 9월 초 결혼 11년 만에 남편 김 모씨와 이혼을 했다. 현재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경란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데이트한 상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언제쯤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여름 무렵 데이트한 남자가 있었는데 호감을 느끼다 흐지부지됐다"면서 "이제는 마음의 준비가 됐으니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기분으로 사랑하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