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맵오브더솔', 프랑스음반협회 '골드'···판매량 5만장↑

기사등록 2019/12/17 16:32:05
[잉글우드=AP/뉴시스]방탄소년단(BTS)이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더 포럼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행사로 연말 일정 기간 투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2019.12.07.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골드' 인증을 받았다.

프랑스음반협회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현지에서 5만장 이상 판매돼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프랑스음반협회는 1922년 설립,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열어 현지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통신사 AFP, 르 피가로, 르몽드 등은 방탄소년단의 프랑스 공연을 자세히 전하며 "방탄소년단은 스타드 드 프랑스를 휩쓸었으며, 세계에서 한국 음악의 성공을 상징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세계 곳곳에서 판매량과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었다. 최근 빌보드 결산 '톱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는 5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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