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룡 총선 달성군 예비후보 "집권당과 새로운 달성 건설"

기사등록 2019/12/17 11:15:24 최종수정 2019/12/17 16:18:52
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총선 예비후보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박형룡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위원장이 내년 4월 21대 총선 달성지역구 출마를 위해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 들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달성군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집권 여당과 함께 새로운 달성을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대구 신청사 달성 화원읍 유치로 대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4차 산업과 융복합 산업 기반이 있는 달성군의 가치를 3배 상승시켜 대구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IBK 중소기업은행 본점 달성군 유치 ▲대구산업철도 조기 착공 및 조기완공 ▲아침밥 챙겨 주는 학교 등을 내세웠다.

대구 심인중·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경북대총학생회장이던 지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도했다.

박찬석 국회의원(17대) 시절 보좌관을 역임했고 현재 ㈜다스코 대표이사, 민주당 대구시당 대구미래정책특별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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