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연말 맞이 복지센터·쪽방촌 등 방문 사회공헌 활동

기사등록 2019/12/16 15:30:31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겨울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IC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KIC 직원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금융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KIC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 취약 세대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치기도 했다.

KIC는 지난 7일 열린의사회와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10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혹한기 방한물품을 지원했다. 또 12일 임직원들이 성북장애인복지관에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중증장애인 70가구에 전달하는 '맛있는 김치!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KIC는 13일 PC 나눔행사를 열고 중고 PC와 모니터 등 총 99대의 장비를 정보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최희남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부펀드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은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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