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1일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

기사등록 2019/12/13 17:05:02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오는 21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 교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웅종 교수의 '올바른 산책 문화 만들기, 이학범 수의사의 '반려견 펫티켓', 김현욱 수의사의 '겨울철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산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웅종 교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올바른 산책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강의 외에도 '반려동물 평생 서약', '동물 상식 퀴즈'와 참여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동물 사랑 토크 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문화 교실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선착순 200명)하며,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단,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비동반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경기도 수의사회 또는 구리시 기업지원과 농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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